신지애가 자신의 골프 인생을 털어놨다.
골프선수 신지애는 10월 13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중학교 시절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사실을 털어놨다.
신지애는 중학교 3학년 시절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동생들도 중환자실에 1년 동안 입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당시 어머니 보험금으로 받은 1,700만원이 전 재산이었던 아버지는 신지애에게 "엄마 목숨과 바꾼 돈으로 골프를 시킬테니 지금보다 더 독하게 하라"고 말했다고.
신지애도 우리 집을 살리고 일으킬 수 있는 것은 골프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연습에 더더욱 열중한 결과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4개월 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한국시간 10월 13일 오후 10시25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