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결혼 5년여만에 임신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7.11.2016 16:06:46  |  조회수: 500
배우 최정윤(39)이 결혼 5년여만에 아이를 가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최정윤이 올 초부터 임신 계획을 세웠고 현재 뱃속에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윤 소속사 관계자도 본지에 "지난 2월 아이를 가져 현재 임신 20주차다. 태교에 전념하고 있으며 출산 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계속한다"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2011년 12월 3일 윤태준과 결혼했다. 윤태준은 1999년 발매된 이글파이브 2집에 T.J Yoon이란 예명으로 참여해 가수로 활동했다. 활동 당시 본명은 윤충근. 이글파이브는 2집을 끝으로 음반활동을 하지 않았고 윤태준 역시 미국 보스턴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연예계 생활을 접었다. 최근까지 연예 매니지먼트에서 일했다.

지난해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8m 지붕 위 달리기 훈련을 하던 최정윤은 "멋지고 착하고 바른 아이 순풍 낳게 해주세요"라고 외치는 등 여타 방송에서도 임신 계획에 대해 알렸다. 이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고 결혼 5년만인 오는 11월 부모가 된다.

최정윤은 1996년 MBC '남자셋 여자셋'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태능선수촌' '그대 웃어요' '오작교 형제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줄곧 '며느리 1순위'로 불렸다. 최근작은 지난해 종영한 SBS '청담동 스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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