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히말라야', '응사' 성공 잇는 전환점이죠"(인터뷰)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2.14.2015 10:18:09  |  조회수: 2287
배우 정우가 '히말라야'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영화 '히말라야'(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의 정우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히말라야'에서 박무택 대원을 연기한 정우는 "'응답하라 1994'의 성공 이후 '히말라야'가 또 다른 전환점이 될까"라는 질문에 "내 자신에게는 그렇다. '쎄시봉'도 그렇고 '히말라야'도 내겐 남다르다. '쎄시봉'은 상업영화 주연으로서 '응답하라 1994'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었다"라며 "관객들의 호응, 흥행 여부를 떠나 애착이 있는 작품"이라고 답했다.

"'히말라야'뿐만 아니라 모든 작품 선택의 기준은 시나리오예요. '히말라야'는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마냥 어둡지만은 않아서 좋았죠. 유쾌하면서도 밝고 감동도 있고. 그 대비가 감동을 더욱 증폭시켰던 것 같아요."

특히 정우는 고(故) 박무택 대원을 연기한다는 것에 대한 조심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누가 될까 걱정이 많았다"면서 "실제 고 박무택 대원의 가족분들이 촬영장에 오신 적이 있다. 나는 촬영이 있어 못 뵀는데 수고 많다고 하셨다더라"라고 전했다.

'히말라야'는 지난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한 고(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등반길에 오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이 출연했다.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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