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또 역대급이라는데 믿어도 될까[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1.16.2015 10:53:46  |  조회수: 2658
K팝스타'는 매년 돌아오고 참가자들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포화상태서 터져 이미 사라진 프로그램만 몇 개. 그럼에도 SBS 'K팝스타'는 다섯번째 시즌까지 흘러왔다.

대중은 '또'라고 되묻는다. 지겨울 법도 하기에 '또 누가 나와'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올해도 'K팝스타'는 시작됐다.

박진영은 16일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K팝스타5' 제작발표회에서 "매년 놀라운 아이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이제는 말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겠지만 올해는 정말 역대 시즌 중 최고다.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무대도 탄생했다"고 말했다.

올해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객원심사위원제도를 도입했다. YG·JYP·안테나의 소속 가수와 스태프들을 객원심사위원으로 참여, 현장에서 참가자를 함께 심사했다. 심사위원들과의 의견 차이는 물론 회사별 색깔의 차이까지 느낄 수 있어서 새로운 관전 포인트.

박성훈 PD는 "각사에서 6명씩 총 18명이 모였다. 'K팝스타' 출신 가수도 있고 항상 메인 심사위원들과 함께 하는 스태프나 전문가도 있다. 회사 내에서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 나오더라. 우리가 바라던 그림이다"며 "또 객원 심사로 앉은 가수들이 불과 몇 년 전 무대에 섰던 사람들이다. 눈빛에 다양한게 보이더라. 생각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그림이 그려져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양현석과 박진영은 올해로 5년째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특히나 각사에서 진행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 '식스틴'과 'K팝스타'를 병행하고 있어 대중에게는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양현석은 "'K팝슬타'는 나에게 주어진 또 다른 여행이다. YG에서 오디션 오는 친구들만 봤다면 이하이나 악동뮤지션 같은 좋은 친구들을 발굴하지 못 했을 것이다. 오디션 프로그램과 'K팝스타'는 또 다르다. 기획사에서 준비하는 서바이벌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준비된 친구들이다. K팝스타는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다"고 말했다. 박진영도 "서바이벌로 아이돌을 뽑는 것과 'K팝스타'에서 아티스트를 뽑는 건 분명한 차이가 있다. 여기서는 순수한 음악성만 따지고 노래 실력만 본다"고 덧붙였다.

'공기 반 소리 반'이라는 유행어가 본의아니게 나온만큼 이번 시즌 심사위원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다. 박진영은 "(양)현석이형은 집에서 좋은 멘트를 적어온다. 나나 (유)희열이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며 "또 'K팝스타'의 주인공은 나다. 유희열은 시즌3부터 투입돼 신선한 맛에 잠깐 시선이 간 것 뿐이다. 예능적 기대치도 높지 않다"고 공개 디스해 웃음을 줬다.

첫방송은 22일 오후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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