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응팔', 망할 거라고 역시 믿고 본다 (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1.06.2015 13:20:33  |  조회수: 1556
'응답하라 1988'이 첫발을 내딛었다. 소소하고도 잔잔한 가족 이야기로 세번째 시리즈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쌍문동 골목간 가족들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빚 보증을 잘못 서 반지하에 사는 성동일(성동일 분)네는 늘 시끌벅적하다. 성덕선(혜리)은 자신과 다른 모범생이자 언니인 성보라(류혜영)와 늘 티격태격한다.

'특별히 공부 못하는 대가리'의 줄임말인 특공대로 불리는 성덕선은 공부보다 외모에 관심이 많다. 대학생인 언니의 화장품을 몰래 쓰거나 또 그녀를 도발하다가 늘 맞기 일쑤다. 성동일도 아내인 이일화(이일화)에게 늘 잔소리를 듣는다. 성덕선은 88 서울올림픽의 마다가스카르 피켓걸을 꿈꾸며 열심히 연습했지만, 해당국의 불참으로 좌절감을 겪었다. 결국 자신의 아픔을 몰라주는 성덕선은 가족들에게 분노하며 설움을 폭발시켰다. 그래도 성덕선은 우간다의 피켓걸로 나섰고, 쌍문동 골목을 열광케 했다.

쌍문고등학교 2학년 선우(고경표)와 김정환(류준열), 동룡(이동휘)은 같은 반 친구로 거친 언어도 아무렇지 않은 절친이다. 우등생인 선우는 골목의 자랑거리인 것과 달리 김정환과 동룡은 동네 노는 형들에게 가지고 있던 물건과 돈을 뺏기는 등 행보가 다르다. 하지만 선우의 방에서 담배가 발견됐고, 그의 어머니는 실망감에 울적해졌다. 선우는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를 달래며 짠함을 자아냈다. 결국 담배는 라미란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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