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친오빠 김모씨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됐다. 여성 BJ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유명 아이돌 오빠가 비슷한 전력의 과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서다.
김씨에 대한 폭로는 지난해 5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시작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이는 “김씨와 관계를 맺었는데, 이 모습이 동의 없이 촬영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씨가 해당 영상을 지인에게 보여줬고, 다른 여성들과의 불법 촬영물도 보유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김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고소 예정이며 현재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 처리됐다.
김씨의 과거 행적이 다시 재조명된 이유는 최근 인터넷 방송인(BJ)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체포된 이가 이와 같은 논란이 있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1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15일 체포된 김씨와 A씨에 대한 성폭력처벌법 위반(촬영물 이용 협박 및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혐의 고소장을 피해를 당한 B씨로부터 접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의 신체 사진을 받은 김씨가 이를 제3자에게 공유한 뒤 함께 사진 유포 등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SOOP(구 아프리카TV)를 통해 진행한 이벤트에서 식사 데이트권을 구매한 뒤 지난 14일 B씨와 만났다. 이후 “절대 건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자신의 집으로 B씨를 데려갔다.
하지만 이후 김씨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시도했다. 김씨는 체포 과정에서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김씨는 유명 아이돌의 오빠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과거 유사한 의혹에 휩싸인 적이 있는 사실도 알려졌다. 지난해 5월 블라인드에 “(연예인 이름) 오빠에게 몰카를 당했다”며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 및 유포당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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