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소민이 지난달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지식인 파묘' 사건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나타냈다.
24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소민은 "과거 자신의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단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신인 시절 인터뷰 기사에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포털사이트 오류로 일부 연예인들의 과거 지식인 활동 내역이 노출되는 이른바 '지식인 파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전소민은 "나 역시 그 안에 포함돼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떤 분이 내 의상 브랜드를 물어보시기에 내가 직접 답글을 달고 출처를 '본인'이라고 적은 건데 뒤늦게 알려지며 모두에게 공개가 된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부끄럽다. 10년이 더 된 일인데도 이런 식으로 화제가 될 줄은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김신영이 "연예인이라면 한 번 쯤 포털사이트에 자기 이름을 검색해보기 마련"이라고 하자 전소민은 "나도 내 이미지나 평가를 확인해야하지 않겠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야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전소민은 슈퍼주니어 은혁과의 특별한 친분도 전했다. 은혁과 초, 중학교 동창인 전소민은 "은혁은 초등학생 때부터 인기가 많았고 이미 교내 댄스그룹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후 방송국에서 다시 만나 반가웠는데 내가 잊고 있던 별명으로 나를 부르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017년 '런닝맨'을 통해 은혁과 재회했던 그는 "학창시절 내 별명이 '젖소'였다. 이름 때문에 '전소'에서 '젖소'가 된 거다. 갑자기 그 별명으로 나를 부르니 불쾌하더라. 그래서 조금 데면데면했다"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소민은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열여덟 청춘'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 영화는 개성 있는 교육 철학을 지닌 교사 희주와 그런 담임이 마냥 귀찮은 18세 고등학생 순정이 만나 서로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소민 외에도 김도연, 엑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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