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좋은 작품에 늘 목말랐다"

글쓴이: Chachach  |  등록일: 08.20.2025 10:14:17  |  조회수: 63
배우 고현정이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측은 20일 고현정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난 후 발생한 모방 범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형사가 평생 증오해온 친모 사마귀와 공조 수사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이 드라마는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을 집필한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독창적인 설정과 치밀한 서사가 만난 완성형 장르물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고현정이 전설적인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고현정은 "작품 자체가 가진 매력이 상당했다. 매회 쉴 틈 없이 몰입되는 이야기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영종 작가님의 촘촘한 서사와 변영주 감독님의 감각적 연출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그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은 늘 있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변영주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고현정은 깊은 신뢰를 표했다. "감독님은 강인한 리더십과 위트를 동시에 갖춘 분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내공이 정확한 디렉션으로 이어졌고, 현장 전체를 아우르는 카리스마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이 끝난 후에는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풀어주셨다. 감독님 덕분에 저도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촘촘히 짜인 서사, 매력적인 캐릭터, 최강 제작진과 배우진의 조합까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드림팀'이라 불릴 만한 작품이다. 고현정이 망설임 없이 선택했고, 치열하게 몰입해 완성한 만큼, 올가을 안방극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스릴러의 열기로 물들 전망이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오는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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