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가 올 하반기에 돌아온다.
6일 '모범택시3' 측은 "시청자 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모범택시'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인 '모범택시3'가 올 하반기 SBS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권선징악의 카타르시스와 케이퍼물 특유의 다이내믹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장 최신 시리즈인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25.6%(닐슨 코리아/수도권 기준)로 2023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공개 열흘 만에 전 세계 16개국 시청률 1위를 수성한 바 있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모범택시3'에는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갓도기 신드롬'을 불러 모은 이제훈부터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역의 김의성, '무지개운수 소속 해커' 고은 역의 표예진, '무지개 운수 엔지니어 듀오' 최주임, 박주임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맹활약하고 있는 장혁진, 배유람 등이 다시 뭉친다.
이제훈이 '모범택시2' 종영 전부터 "이 식구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갔으면 좋겠다"라고 소원했을 정도로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무지개 운수' 5인방이 '모범택시3'에다시 모여 가족처럼 끈끈해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모범택시3'는 오상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3' 공동연출자인 강보승 감독이 손잡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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