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핑크빛` 홍주연 `쌩얼` 공개

글쓴이: Lucina  |  등록일: 01.20.2025 13:17:03  |  조회수: 71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에서 남한 정착 후배 김소연, 나민희와 '이순실의 이북 요리쑈'를 시작한 이순실 보스는 메인 메뉴 '오징어 순대' 제조에 아낌없이 재료를 때려 부었고, 완성된 오징어 순대를 시식한 관객들이 구매에 나서 이순실을 웃게 만들었다. 완판에 성공한 이순실은 서로의 탈북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한의 명절이 되면 갈 데가 없다"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김소연에게 "우리 집에 오라"는 따뜻한 말로 감동을 안겼다. 유럽에서 외화 벌이를 했던 나민희는 탈북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외국 사람들은 쉬엄쉬엄 일해도 2,000유로를 벌지만 탈북민은 고작 130유로를 벌었다. 그때 나는 사람처럼 살았던 게 아니었구나" 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 박명수 중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순실, 김소연, 나민희 모두 "박명수가 낫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며 "전현무는 여자에게 차가울 것 같고, 이목구비가 진한 사람은 북한에서 인기 없다. 연애는 전현무, 결혼은 박명수"라는 말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엄지인 보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었던 뜻밖의 사건에 대해 증언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전현무가 당직을 하는 홍주연에서 크리스마스 케잌과 손글씨 편지를 선물한 것. 이에 김숙, 박명수, 이순실이 일제히 흥분에 빠진다. 전현무는 편지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직이라니. 이렇게라도 분위기 내길'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당직인지 어떻게 안거냐?", "집에서도 보고 여기서 보니깐 어떠냐"라며 둘의 로맨스를 급격히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엄지인 보스는 여자 프로 배구 캐스터와 리포터 오디션 중간 점검을 위해 5인의 아나즈 홍주연, 남현종,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를 소집했다. 엄지인과 함께 후배들의 멘토로 나선 KBS 배구 중계 메인 캐스터 이재후 아나운서가 등장하자 남현종은 "이재후 선배님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배구 중계 공부하시는 것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지원했다"며 존경을 표했다. 홍주연은 이재후의 배구 룰 기습 질문에도 막힘없이 술술 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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