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오승환, 이상형의 만남부터 당당 열애까지[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4.20.2015 13:08:50  |  조회수: 2072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중 5번째 사랑꾼이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지난 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난 후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 관계자들 역시 둘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는 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리와 오승환은 지인들과 함께 공공연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 사이임을 드러내왔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일본에서도 공개 데이트를 하며 주위에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라며 "특히 오승환은 거리낌없이 주위에 유리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말했다"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야구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 겨울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지인들과 자리에 동석해 당당히 여자친구라고 밝히는 등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라며 "유리의 애교가 무뚝뚝한 오승환마저 변하게 만들었다. 유리가 남성 팬들의 로망인 만큼 주변의 부러움을 많이 샀다"고 설명했다.

이들을 아는 다른 측근은 "오승환이 무뚝뚝해 보이고 말이 별로 없어도 좋아하는 여자에게 정말 잘 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하며 오승환의 적극적인 대시로 유리와 연인이 됐다고도 말했다. 오승환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야구선수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이들의 이상형도 어느 정도 일치한다. 유리는 지난 달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에 게스트로 출연해 "슈트와 하얀 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어깨가 넓으면 좋다"고 밝혔다. 이른바 '어깨 깡패'다.

오승환은 이상형으로 "착하고 음식 잘 하고 이해심 많은 여성"을 꼽아왔으며 또 올 초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은 내일이라도 당장 할 수 있다. 준비는 다 돼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로써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아이돌(가수)-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더불어 데뷔 9년차인 소녀시대는 유리까지 커플이 되며 어느덧 다섯 명의 멤버가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윤아와 이승기, 수영과 정경호, 티파니와 닉쿤(2PM), 태연과 백현(엑소)이 열애를 인정했던 바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열애 소식이 줄줄이 들리는 것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도 있지만, 이제는 20대 중반 멤버들인 만큼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공개냐 비공개냐의 차이인데, 소녀시대 멤버들이 아이돌의 공개 연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준 것은 분명해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해 말부터 서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자주 만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 목격담이 늘어나며 가요계에 핑크빛 소문이 퍼진 상황이었다.

한편 1982년생인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 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1989년생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로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