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16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진 측은 "금일 진행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강수현은 자신의 실수로 상처를 입은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심진우는 엄마의 무거운 기대와 애정이 부담스럽지만, 그 반응이 엄마에게 상처가 될까 홀로 감정을 삭이고 있어 두 사람의 미묘한 거리감이 긴장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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