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블랙핑크 멤버들 얼굴 못 본지 오래... 다들 바빠서 화상채팅으로 만나"

글쓴이: Kopiko  |  등록일: 11.26.2024 09:11:52  |  조회수: 106
블랙핑크 지수가 솔로활동으로 바쁜 멤버들과 화상채팅으로 만나고 있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26일 엘르코리아 채널엔 “혹시 지구 침공 계획 있어?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여서 화상 미팅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Q&A인터뷰에 나선 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팀 동료 제니가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을 통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마리아의 삶을 산 가운데 지수는 “가브리엘이 된다면 어떤 나라에서 어떤 직업을 해보고 싶나?”라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 꿈 발표 시간이 있었는데 마침 TV에서 외국을 소개하는 방송을 보며 호주에 살고 싶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호주에서 카페를 열고 카메라로 사람들을 찍으며 사는 거다. 초등학교 때 꿈을 이루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며 구체적인 바람을 덧붙였다.



지수는 또 “2024년 멤버들과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나?”라는 질문에 “올해 내가 멤버들을 언제 봤는지. 멤버들은 AI처럼 내 휴대폰 안에서만 존재하고 있다. 다들 너무 바쁘고 각자의 꿈을 펼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그래도 한 명 씩 나올 때마다 영상통화를 하고 넷이서 줌도 했다. 진짜 정신이 없다. 손을 들고 말해야 한다. 그래도 그 자체가 추억이 되긴 하더라. 우리가 데뷔 8주년 때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넷이서 줌 미팅을 한 건 처음이라 재밌었다”며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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