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 "`멜로로코 하고싶다`라고 광고"

글쓴이: Paromy  |  등록일: 11.06.2023 09:33:01  |  조회수: 318
배우 김남길이 멜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하고 싶다는 것을 광고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첫 뉴스 인터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상시에 제가 사회적인 뉴스나 여러 가지 세계 각국의 이슈 또 그리고 소식들을 많이 챙겨보는 뉴스이기도 하는데, 거기에 이렇게 나와서 제가 이야기를 하게 되니까 설레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저는 익숙하다 보니까 편안한 느낌이 좀 같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스스로를 어리진 않은데 어른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그는 "숫자적인 나이로는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닌데 어른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들고 어른이 어떤 게 좋은 어른일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 길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길은 "제가 항상 들판, 그 파란 들판을 뛰어다니는 소년으로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런 식으로 좀 철부지같이 뛰어놀고 싶은 생각들을 평상시에 많이 한다. 그렇다 보니까 조금 한 7살, 8살 정도에 머물러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나이에 가진 천진난만함이나 그런 순수함을 아직은 계속 갖고 있고 싶은 그런 욕심이 좀 있다"라고 했다.



작품 활동에 영감을 얻기 위해 예전부터 애니메이션을 봤다고. 김남길은 "예전부터 애니메이션을 보는 걸 되게 좋아했다. 예를 들면 커트. 연기하고자 해서 그려낸 어떤 모습들을 보면서 표정 연기, 성우분들이 애니메이션에서 더빙하고 하는 것들을 보고, 그런 목소리 톤이나 이런 것들을 따라 해보기도 했다. 그래서 발성 연습도 되지만 캐릭터들을 여러 가지 맡게 되면 거기에 맞는 발성들이 조금씩 달라져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김남길의 수식어는 '우주 최강 배우'다. 그는 "제가 가장 정점에 있는 배우가 되려면 어떤 배우라고 진짜 수식어를 붙이겠느냐고 생각을 해보다가 그냥 한국에서 아니면 지구에서보다는 그냥 유니버설하게 더 크게 우주에서 최강 배우가 되자고 해서 계속 스스로 그렇게 우주 최강 배우라고 부르기도 했다"라면서 "가끔 나태해지거나 나약해질 때마다 가끔 스스로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우주 최강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시면 '아 맞다. 내가 그때 그런 다짐으로 우주 최강 배우라고 내가 계속했었지'라는 것들을 자꾸 상기시킨다"라고 했다.

김남길은 앞서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했다.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에 대해 "1920년대를 이야기하면 독립군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 많다. 그 안에서도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 자신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들, 그리고 정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사는 사람들 되게 다양한 군상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보니까 이 '도적: 칼의 소리'에서 웨스턴 장르적인 부분들이 같이 결합하다 보니까 되게 신선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남길은 "개인적으로 되게 (액션을) 좋아하기도 한다. 장르적인 부분들에 대해 다양성을 갖고 가고 싶다. 멜로가 더 쉽고 로맨틱 코미디가 더 쉬운 건 아니다. 그렇게 핑계를 대면 또 그런 작품들도 들어오지 않겠느냐고 해서 제가 그런 얘기를 많이 광고하고 다녔다"라고 했다.

김남길은 "현재 상황에 충실해서 즐겁고 최선을 다해서 살다 보면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을 늘 한다. 그래서 지금처럼 연기를 계속 사랑하고 배우로서 남는 게 제 꿈이자 목표"라고 전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