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나영석 PD "이광수, 절친들과 예능하고 싶다 먼저 제안"

글쓴이: Dukhu  |  등록일: 10.11.2023 09:41:29  |  조회수: 564
콩콩팥팥' 나영석 PD 가 이광수가 먼저 제안해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연출 나영석 하무성/이하 '콩콩팥팥')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렸다.



하무성 PD는 "네 명이 실제로 너무 친한 사이여서 이분들이 섭외가 되고 아이템이 선정되었다, 이 분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다가 네 명이 사이 좋게 재미있게 잘 지내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려고 최소한의 스태프로 구성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이광수씨가 친한 친구들이 있는데 같이 뭐 하나 할 것 없을까 라고 하더라, 이광수씨와 같이 작업을 해보니까 정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능력치가 뛰어나고 인성이 뛰어나고 그런 연예인으로 생각하는데 이분의 친구들이라고 하니 좋은 분들일 것 같더라"면서 "시청자분들이 분명히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 보시면 조금 다르다, 이 네 명의 케미스트리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여름방학 동안 시골에 가서 농사를 도와주는 마음으로 찍었다, 재미있게 나왔다고 자신한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광수는 "김우빈이 '우리가 더 늦기 전에 우리끼리 재미있는 모습을 추억으로도 남기고 (시청자분들에게) 보여드리면 어떨까'라고 하더라, 나영석 PD님께 같이 해주실 수 있나 제안을 드렸더니 흔쾌히 해보자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



틈만 보이면 바로 장난기가 발동하는 분위기 메이커 이광수, 모두 혼란한 와중에 서브를 넣는 뻔뻔한 매력(?) 넘치는 친구 같은 동생 김우빈, 끼니를 책임지는 막내이자 아이디어가 빛나는 도경수, 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천상 농부 재질 김기방까지 각양각색인 네 사람의 정겨운 농촌 밭캉스(밭과 바캉스를 합친 말)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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