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천만 원짜리 맞나요 `노답` 선자 패션

글쓴이: Londoo  |  등록일: 10.10.2023 09:53:49  |  조회수: 581
명품으로 풀 세팅했지만 어딘가 촌스러운 것은 왜일까.

지난 8일 오후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2023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 글로벌 OTT 어워즈'에 참석한 김민하의 패션이 연일 화제다.

포토월 앞에 나선 김민하는 베이식한 실루엣의 화이트 블라우스에 링클 디테일이 더해진 스트레이트 컷 미디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화이트 앤 블랙의 시크한 패션을 연출했다. 김민하가 착용한 의상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D사의 제품이며 블라우스 270만원, 스커트 510만원, 펌프스 힐 197만원으로 모두 합쳐 1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들이다. 하지만 건조기에서 막 꺼낸 듯 쭈글거리는 의상의 디테일은 모던함과는 거리가 한참 멀게 느껴지고 심플하게 연출했다면 좋았을 주얼리 역시 어설프게 화려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매치해 이도저도 아닌 느낌만을 남겼다.



여기에 진정한 화룡점정은 체형의 단점을 부각시킬 수 밖에 없는 삭스 스타일링이다. 종아리가 어중간하게 보이는 치마의 길이와 검은 양말의 조화는 마치 아버지의 정장 양말을 훔쳐 신은 듯 촌스러운 느낌만 자아냈다. 눈썹이 보이는 처피뱅 앞머리와 슬릭한 헤어 스타일링을 함께 시도해 트렌디한 느낌을 내려고 했지만 김민하의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도전적'이기만 한 연출이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패션이 아닐 수 없다.

당당한 애티튜드와는 달리 당황스러움만을 자아낸 김민하의 패션에 누리꾼들은 "코디가 영 베스트는 아닌 것 같아 의문이네" "전체적으로 다 어색하고 촌스러워보인다" "명품이라던데 도대체 얼마짜리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하는 지난해 애플TV '파친코'의 젊은 선자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으며 tvN '알쓸별잡'에서 MC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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