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이준기 결혼 못 하는 이유, 여동생과 같이 살아서라고

글쓴이: HaruharuGO  |  등록일: 08.31.2023 09:42:22  |  조회수: 937
배우 이준기가 여동생과 깊은 우애를 자랑했다.



8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9회 '최후의 기회' 특집에는 배우 이준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기는 2013년부터 여동생과 살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이런 여동생은 주짓수 스파링의 상대이기도 하다고.



이준기는 "저희를 잘 아는 사람들은 '둘 다 결혼을 못 하는 이유는 둘이 붙어 있어서'라고 한다. 서로 너무 신경을 쓰니까. 저희는 정말 잘 맞다. 살면서 정말 여러 가지를 같이 한다. 주짓수도 제가 배워보니까 몸을 단련시키고 보호하기에 참 좋을 것 같아서 해 보라고 끌고 갔다. 하다 보니 재밌고 오빠랑 같이 하는 게 좋아서 대회도 나가고 수상도 하고 그걸 3년 반 같이 수련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여동생과 오빠의 남다른 우애에 감탄하는 유재석의 반응에 "같이 했음 좋겠다. 어쨌든 같이 사니까"라며 "저를 위해서 또 본인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한다. 음식도 그렇고. 제가 오롯이 일에 집중하게 해 준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여동생이 결혼한다고 하면 신경 쓰일 것 같다는 말에 "정말 화난다. 똑바로 된 사람이 아니라면 잠깐 이 일을 접고서라도 관리에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며 "정말 소중한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준기는 1982년생으로 만 4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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