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패션 베스트 송혜교-윤아-임지연 VS 워스트 권유리-차주영-전여빈

글쓴이: Candyphone  |  등록일: 07.24.2023 09:49:28  |  조회수: 1268
지난 19일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에서는 연예계 스타들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레드카펫 행사인 만큼 수많은 스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뽐내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레드카펫은 유독 블랙 드레스를 입은 스타들이 눈에 띄었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영예의 대상 트로피를 안은 배우 송혜교 씨와 같은 작품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임지연 씨가 패션 베스트에 꼽혔다.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윤아 씨 역시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블랙 드레스를 선보이며 베스트에 선정됐다.

아쉬움을 남긴 스타들도 많았다. 권유리, 차주영, 전여빈 씨가 어울리지 않는 코디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안무가 가비 씨는 개성이 넘쳤지만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하지 않은 듯한 패션으로 워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 best - 송혜교


강내리 기자 : 이날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송혜교 씨는 패션도 대상감이다. 깊게 파인 스윗하트 네크라인이 그만의 우아함을 극대화했다다.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에 깊게 파인 쇄골라인이 돋보이는 효과까지 일석이조.

공영주 기자 : 고급스러운 드레스 재질에 깔끔하고도 매력적인 송혜교 씨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졌다. 옷도 옷이지만 무심한듯 시크한 그녀의 표정은 '역시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 외치게 만든다.

김성현 기자 : '더 글로리'를 통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송혜교 씨. 연기에 이어 패션 역시 '커리어 하이'를 찍은 듯하다. 별 다른 장식이나 포인트 없이 무척이나 심플한 블랙 드레스이지만 수수한 코디를 통해 되려 자신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 목걸이 하나로 과하지 않은 액세사리 포인트까지. 부족함이 없다.

◆ best - 윤아


 늘 청순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던 윤아 씨의 반전이다. 백리스 블랙 드레스로 이전에 미처 몰랐던 성숙미를 마음껏 발산했다. 헤어 스타일링만 전체 콘셉트에 맞춰 업 헤어 등으로 심플하게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공영주 기자 : '킹더랜드'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그녀 답게 드레스도 핫하다. 귀여운 리본 헤어 장식은 윤아 씨만의 상큼한 매력을 잘 살렸다. 이에 반해 과감한 뒷 모습과 화려한 어깨 장식은 제대로 된 포인트를 남겼다.

 아마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드레스가 아닐까 싶다. 과감하면서도 청순한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사로잡은 윤아 씨의 선택은 이번에도 성공적이었다. 드레스의 어깨끈이 체인의 디테일인 것 또한 센스가 넘치고, 여기에 땋은 머리로 스타일링 마무리한 것까지 완벽하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연상케 한다는 그의 별명 '융프로디테'라는 애칭이 다시 한번 빛을 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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