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득은 안 되지만..명품 들더니 생활고 토로한 스타들

글쓴이: Londoo  |  등록일: 03.20.2023 10:25:23  |  조회수: 762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공판 출석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은 결국 법정에 섰다. 지난 8일 검찰은 첫 공판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지만 초범이고 피해 상인들과 합의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고려했다”며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이때 김새론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술을 최대한 멀리하는 삶을 살고 있다. 보유한 차량도 모두 매각했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죄하고 피해 보상금을 모두 지급했다. 소녀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새론 역시 법원을 빠져나가며 “죄송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어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새론과 변호인 측은 불구속 기소된 후 거듭 ‘생활고’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된 까닭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고. 하지만 최근 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진위 논란에 휩싸이며 역풍을 맞고 말았다.


불법 촬영을 하고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뱃사공 또한 생활고를 호소하며 재판부의 선처를 부탁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뱃사공에 대해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최후 변론에서 뱃사공은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변호인은 “음원 수익도 없고 활동도 안 하고 있다.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뱃사공을 감쌌다.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했다가 돌싱맘이 된 지연수. 그는 지난해 7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 나와 “아이가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 치킨 살 2만 원이 없었다. 애가 먹고 싶은 것도 못 사주는데 내가 무슨 엄마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그 후로 공장 알바부터 뭐든지 닥치는 대로 다 했다”고 밝혔다.

남편이었던 일라이 역시 마찬가지. 그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유키스 활동 당시 1년 수입은 1500만 원이었는데 그마저도 입금 안 될 때가 많았다”, “일을 시켜 달라고, 구걸하며 살았다”고 생활고로 힘들었던 상황을 토로했던 바다.


한때 배우 최정윤의 이름 앞에서 ‘재벌가 며느리’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에 골인했기 때문. 결혼 5년 만인 2016년 11월에는 첫 딸까지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렸지만 2021년 이들을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이후 최정윤은 방송을 통해 “배우란 직업 특성상 나를 찾아줄 사람이 없으면 먹고살 길이 없더라. 아이를 책임져야 하기에 걱정이 커졌다. 할 수 있는 일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것 뿐이었다. 동네 아르바이트도 알아봤는데 나이가 많아서 안 되더라”며 공인중개사 공부 중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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