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캐스트] 신화, 친근한 옆집 오빠와 영원한 아이돌 사이 [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2.24.2015 09:52:20  |  조회수: 4531
역시 신화였다. 팬들과 통화연결부터 새 앨범 전곡 미리듣기까지, 유쾌한 대화가 1시간 30분을 가득 채웠다.

신화 멤버들은 2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 스타캐스트 온에어 '신화 더 레전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1998년 데뷔한 신화가 활동한 시간은 무려 17년. 그만큼 팬들과의 이야깃거리도 풍성했다. 김동완으로부터 CD 선물을 10년 째 못받고 있다는 팬부터, 신화 팬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남성 팬, 신화 누드집을 잃어버렸다는 팬까지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일부 팬들은 전화연결을 시도해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신화와 관련된 퀴즈도 흥미로웠다. 멤버들은 곡명이나 콘서트 날짜를 기억해 내지 못하기도 했다. 특히 에릭은 자신이 출연한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상대역 정유미와의 키스신 횟수를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세 번이었지만, 에릭은 두 번이라고 답했다.

하이라이트는 정규 12집 앨범 '위(WE)' 전곡 미리듣기였다. 타이틀곡인 '표적'을 포함해 '올라이트', '고양이' '화이트 셔츠' '얼음달' '메모리' '돈 크라이' '네버 기브 업' 등 곡 일부가 미리 공개됐다. 팬들은 약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에 "취향저격"이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민우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해 "휘파람 소리가 시작되면서 여러분들이 신화에 '표적을 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무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반영했다. 이민우는 "전진은 파워풀한 안무를, 김동완은 세상을 지배할 것 같은 포스를 보여준다. 신혜성은 매우 멋있고, 앤디는 굉장히 민첩한 몸놀림을 보여준다"고 힌트를 줬다.

방송 내내 과묵했던 에릭의 입담은 후반부에 터졌다. 에릭은 팬들에게 선물할 시계 꾸미기에 이상한 집착(?)을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캡처타임' 코너에선 양 주먹을 뺨에 가져간 후 입술을 내미는 등 '귀요미' 포즈를 취했다. 자신의 차례가 지나자 다시 시계를 꾸미는 데 집중했다. 그야말로 시계 장인이었다.

이번 '신화 더 레전드'는 신화가 왜 국내 최장수 아이돌인지 말해준 시간이었다. 6명이 보여준 환상의 호흡이 바로 그것이었다. "팬들은 결혼해도 오빠들은 방송활동 하는 한 결혼하면 안된다"는 어느 팬의 말처럼, 한 번 오빠는 영원한 오빠였다.

신화는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앨범 '위(WE)'를 공개한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