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말 징글징글하게 안 듣는 강남

글쓴이: Hong yi  |  등록일: 08.24.2022 09:41:07  |  조회수: 507
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자신 몰래 새벽 삼겹살 먹방을 펼친 남편 강남에 분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이 영상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지 못했던 이유"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우리 집에서 몰래 찍은 삼겹살 목숨 걸고 찍었구만 왜 안 내보내"라고 불만을 드러내며 "그거 찍고 나서 일주일 동안 거의 대박이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살려 보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왜 해당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는지 보여주겠다며 4달 전 영상을 공유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잠든 늦은 새벽 삼겹살 몰래 구워 먹기에 도전했다. 강남은 "가스 켤 때 소리 나고 고기 구울 때도 소리 나는데 성공하면 대박이다.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가자"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조용하게 재료를 가져온 강남은 "아 무서워"라고 하면서도 침착하게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폭풍 먹방을 펼치던 강남 뒤로 이상화가 내려왔다. 하지만 진짜 화가 난 이상화는 말없이 다시 방으로 올라갔다. 이를 본 강남은 겁먹은 얼굴로 리액션이 고장 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촬영 후 이상화의 분노를 잠재우는데 시간이 걸렸고, 강남은 다시 새벽 몰래 먹방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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