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감독 "손석구와 함께라면 뭘 해도 되겠다 싶어" [

글쓴이: Persona_  |  등록일: 06.14.2022 13:33:19  |  조회수: 763
범죄도시2'의 흥행에는 마동석의 '명불허전' 액션에 '구 씨 신드롬'을 몰고 온 손석구, '우리들의 블루스'서 '제주 아방'으로 열열한 박지환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 13일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에서 이상용 감독은 "마동석부터 손석구, 박지환 등 배우들에게 여러 부분에서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잘 되어서 뿌듯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 감독은 2019년 가을 처음 만난 손석구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소개로 그를 처음 만났다고 했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센스8'과 '지정생존자'를 보고 되게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만나보니 눈빛이 여러 가지였고 영화학도 같이 되게 열정적이었죠. 당시 제가 압박감이 너무 심한 상태였어요. '못 만들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그런데 손석구는 도전 정신이 뛰어나더라고요. 그 부분에 끌렸고 이 배우와 함께라면 뭘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빌런은 관객에게 미움을 사야 하고 악인으로서 섬뜩함도 줘야 하는데 윤계상, 진선규, 김성규 배우 세 분이 '범죄도시' 빌런이 DNA를 심어줬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을 넘어선다기보다 2편의 빌런은 '강해상'이라는 것을 인식시키자는 생각으로 연출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편은 조금 더 큰 스케일의 액션이 나오도록 디자인하고 있고 좀 더 매력 있는 빌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범죄도시2'는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지난 주말 사흘(10∼12일) 동안 관객 81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5.5%)을 추가로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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