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이, 똑닮은 3살 언니 공개"비에 커피차 보낸 김태희 부러워"

글쓴이: 프리지애  |  등록일: 01.17.2022 09:49:55  |  조회수: 867
미우새' 유이가 비(본명 정지훈)와 김태희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소개된 가운데 스페셜MC로 출연한 유이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시양, 김준호, 강재준, 김복준은 함께 방탈출 카페를 경험했다. 곽시양이 곧 형사 역할로 드라마에 들어가기 때문에 연구차 온 것. 김복준은 형사시절 있었던 일들을 전하면서도 방탈출 카페에서 단서를 못 풀거나 겁이 많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복준은 “사건현장과 방탈출은 다르다”며 단서를 잘 찾아내는 곽시양에 "형사 촉이 있다"고 칭찬했다. 김복준이 문제를 쉽게 풀어내지 못하자 이를 놀리던 강재준과 김준호를 본 서장훈은 “저한테 오락실에서 농구공 던지기 게임 시키고서는 못한다고 놀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김복준에게 공감했다.

방탈출을 마치고 이들이 이동한 곳은 한 음식점. 김복준은 여기에서 형사 시절 겪었던 일화들을 전했다. 먼저 시신 부검을 할 때는 보통 초임형사들이 자리하는데 그럼 선배는 초임형사들을 데리고 꼭 내장탕을 먹으러 간단다. 그게 내성훈련이라는 것.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정말 훈련이다"며 경악, 강재준은 “그런데 아까 그 가짜시체에 그렇게 놀라신 거냐”고 깐족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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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기에 놀란 것"이라 해명한 김복준은 이어 "방탈출 문제를 다 못 풀었으면 밤새 있으려고 했다"며 전 형사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형사가 수사를 포기하면 범죄자가 발 뻗고 잔다" "제복을 입은 자는 현장을 무서워하면 안 된다"며 자신만의 수사철학을 드러냈다.

또 그는 “내가 아는 형사는 도박꾼만 잡아오더라. 한 달 실적이 모두 도박꾼이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버지가 도박으로 패가망신했던 것. 도박꾼만 보면 씨를 말려야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김준호를 쳐다봤다. 이에 제 발이 저렸던 김준호는 "이 얘기를 왜 하필 저를 보시면서"라 되물었고 이어 "반성중입니다"라 말해 모벤져스를 웃프게 했다.

다음으로 김희철은 반려견 기복과 개족사진(개+가족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탭들에게 끊임없이 기복이 자랑을 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자식바보의 모습. 기복을 안으며 "결혼시켜야겠다"고 마음 먹는 김희철의 모습을 본 김희철의 어머니는 "너나 결혼해, 너나 자식 낳아"라며 탄식, 토니 어머니 또한 "자기 자식 낳으면 얼마나 예뻐할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유이는 김희철의 모습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자신도 강아지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고. 또 동물병원이나 미용을 예약할 때 "강아지들 엄마인데요"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스스로 엄마라는 말도 잘 나온다고 전하며 자신들의 개가 정말 천재견이라고 자랑하는 팔불출의 모습도 보였다.

김종민과 김준호는 함께 면을 먹기 위해 인천으로 향했다. "면을 먹기 위해 인천까지 가냐"고 말한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여자친구가 싫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그럼 너는 너 먹고 싶은 거 먹고 나는 나 먹고 싶은 거 먹을 거다"라 대답, 이에 김준호는 "너는 평생 결혼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그러셨어요?"라며 김준호의 아픈 과거를 건드렸다.

인천의 한 가게로 향한 둘은 음식을 먹다 시상식 영상을 돌려봤다. 김준호는 연예시상식에서 이상민이 자신의 이름을 언급해주지 않았다며 서운해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럼 관두라"고 대꾸, 김준호의 말문을 막았다.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김준호는 김종민과 함께 했던 노래 이야기를 꺼냈다. 서로의 탓으로 망했다고 책임 전가를 하던 둘은 급기야 노래대결을 하며 도긴개긴한 케미를 보였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마지막으로 이상민과 탁재훈은 인적이 드문 산길을 올랐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돌 아래 집. 이상민은 "동굴이 정화작용을 담당한다. 삼재의 기운을 정화하자"며 '정화'타령을 했고 탁재훈은 "그놈의 정화"라며 지긋지긋해했다. 이들의 티격태격한 궁합은 여기서도 이어졌는데 탁재훈이 불편하게 앉아있는 것 같다고 어디서 나무를 가져와 의자를 만든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등 배김을 선물했다.

이어 삼겹살과 파를 구운 그는 탁재훈에게 "왜 고기는 안 먹고 파만 먹어?"라 물었고 탁재훈은 "나 이가 세 개 없다고"라며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이를 발치한 사실을 알렸다. 특히 산에서 내려온 물로 안 좋은 기운을 씻자는 이상민의 말에 탁재훈은 머리를 담궜다가 "씻기는 느낌이 아니라 왜 띵하지?"라며 어이없어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이 듣지 못하는 사이에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스페셜MC로 출연한 유이는 비와 함께 출연중인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를 언급하며 비-김태희 부부의 일화를 전했다. "하루는 촬영장에 정지훈 선배 이름으로 커피차가 왔는데 팬이 보낸 줄 알았더니 김태희 선배님이 보내신 것"이라며 "나라면 내 얼굴도 크게 넣고, 남편 얼굴도 크게 넣어서 했을 것 같은데 담백하시더라. 그래도 부럽다. 나는 못 가진 행복"이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촬영장에서 선배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선배들을 찾아다니며 "딸로 나오는 유이입니다. 식사하셨어요?" 등의 말로 친화력을 뽐낸다는 것. 배우 이요원과도 한 드라마 촬영 중에 친해져 이요원의 고등학생 딸까지 포함된 가족여행에 따라기도 했단다. 이요원의 고등학생 딸과는 특히 죽이 잘 맞는다고.

이후 그는 자신과 3살 터울인 친언니도 방송에서 언급했는데. 유이와 똑닮은 그는 학창시절 유이보다 인기가 더 많았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인기도 많아 학창시절 부회장이었던 언니의 후광에 가려 선배나 선생님들은 유이를 보고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유이는 언니를 이기는 게 삶의 목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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