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에 건넨 선물 보니 해시 태그 눈길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1.06.2015 10:13:56  |  조회수: 7273
디스패치가 배우 이병현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전한 선물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과거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건넨 선물을 이지연이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 사진들을 보면 이병헌이 과연 일방적으로 적극적인 모습이었는지 의문이 든다.

이지연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물받은 와인과 베가폰 등을 수차례 게재했다. 특히 이지연은 소울메이트, 이산타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고, 베가 폰 사진에는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이병헌으로부터 건네받은 선물임을 암시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왜 로맨틱을 찾았나?'…이병헌 사건, 알려지지 않은 5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이를 보면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입수, 전말을 상세히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만남을 제안, 취미가 요리라는 이지연의 말에 집에 초대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이 뭘 좋아하냐고 묻자 이병헌은 "너"라고 답하며 만남에 적극적인 언행을 보였다.

또 이병헌은 또 "우리 내일 보는 거지?" "로맨틱 한 거야?" "내 머릿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 '로맨틱'이라는 다소 강도 높은 단어를 수차례 반복했다. 이병헌은 협박사건의 피해자이지만 만남에 있어 훨씬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이병헌 소속사 BH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에 "사실 확인 없이 허위조작 보도가 돼 유감이다"라며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보도가 된 것에 대한 출처를 밝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후 사실 확인 없는 보도와 루머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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