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했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이 뭉쳤다.
배급사 NEW 측은 11일 "신작 '밀수'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이 출연한다"라며 "이달 5일 크랭크 인, 5개월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 활극.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엔 충무로 대표 명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이 이번 '밀수'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며 기대감을 더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박정민, 영화 '마녀'와 드라마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등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고민시, 그리고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시동' '극한직업' 등의 신스틸러 김종수까지 합류해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밀수'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질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류승완 감독은 '밀수'에 앞서 올여름 영화 '모가디슈'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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