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흠, 자신감 상실"'뭉뜬' 감춰둔 은지원의 고민

글쓴이: yolo7  |  등록일: 04.03.2018 14:36:27  |  조회수: 580
은지원이 여행을 떠나 달라졌다.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면모를 자랑했다.

오늘(3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는 두바이 편으로 진행했다. 은지원이 함께했다.

이날 은지원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모터패러글라이딩을 타기로 한 것. 은지원은 시작부터 긴장한 얼굴이었다. 그러나 하늘을 가르며 달라졌다. "두바이를 다 봤다. 반드시 타봐야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것. 내친김에 기구까지 올라타 시선을 사로잡았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숨겨왔던 속내도 털어놨다. 은지원은 "오후 2시 정도에 일어난다. 20~30분은 멍 때린다"며 하루 일과를 전했다. 1일 1식만 한다는 것.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에 은지원은 "지금은 없다. 만날 수가 없다. 자신감이 없다. 한 번 그렇게(이혼) 되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은지원은 "그게 무슨 흠이냐"는 정형돈의 말에, "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팬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은지원은 "젝스키스 활동을 하는 요즘 신이 난다"며 "오래 된 부부 같은 사이 아니냐"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은 느낌이 다르다. 예전에는 뭘 줘도 '고마워, 공부 열심히 해'라고 했다. 다들 예쁘게 자라줘서, 변호사도 있고 그렇다. 반말을 해야 할지 애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퀴즈쇼에서는 패를 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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