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 예비부부 임신 6주차, '당당한 2차 셀프 폭로'

글쓴이: to이쁘니  |  등록일: 04.04.2018 16:11:01  |  조회수: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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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배우 한채아 차세찌 예비 부부의 혼전 임신 소식이 화제다. 특히 한채아는 예비신랑 차세찌와의 열애설 인정부터 혼전 임신 소식까지 솔직하게 밝히는 모습으로 호감을 더했다.

5월 차범근 해설위원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을 앞둔 한채아는 4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6주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라며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현재 한채아는 임신 6주차,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인만큼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에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채아 차세찌 커플의 혼전 임신 소식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됐다. 특히 37세 나이의 한채아가 결혼 전 소중한 생명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솔직하게 임신 소식을 밝히며 대중을 존중한 점 때문이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 2017년 3월 차세찌 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소속사의 열애설 부인을 직접 번복했다. 당시 주연작 '비정규직 특수요원' 개봉을 앞둔 상황으로 세간의 관심이 쏠려 있는 시기에도 한채아는 당당하게 열애설을 인정했던 것.

당시 티브이데일리와 나눈 인터뷰에서 한채아는 회사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열애설 부인을 한 것 같다고 소속사 식구들을 감싸면서도, 대중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고 돌발 행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평소에도 털털한 성격으로 익히 알려진 한채아는 막상 열애 공개를 하고 나니 차세찌 역시 좋아했다고 언급하며 쿨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열애 인정부터 결혼 발표, 임신 소식까지 한채아는 대중 앞에 솔직했고 당당한 모습으로 호감을 더했다.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눈에 보이는 거짓말로 대응하다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는 일부 연예인들의 아쉬운 행보와는 달랐다. 그렇기에 예비신부 한채아의 임신 소식은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채아 차세찌 커플은 네 살 나이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며, 차세찌 씨 직업은 차범근 축구교실 팀장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5월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 지인들과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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