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심경고백, "사채 돈 벌어서 갚을 것죽을 것 같아요"

글쓴이: to이쁘니  |  등록일: 04.06.2018 14:57:25  |  조회수: 2023
심경고백 / 사진: 국엔터 제공

이종수 심경고백 글이 화제다.

지난 5일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종수로에게서 메일이 도착했다면서 그의 메일 원문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이종수 배우는 이메일 이외에 전화 연락은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이종수 이메일에 따르면 이종수는 사채를 차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매달 2.3%의 이자를 넘겨주고 있고 원금도 현재 1,300만원 변제한 상황이다. 이종수는 "통장내역이 다 있고, 돈 벌어서 갚을 것이다. 여태 돈 한 푼 안 주고 떼어먹은 것처럼 기사가 심하게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신이 소개해준 사람에게 2억 4천을 빌려준 것은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밝히며 "일로 소개시켜준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이 벤츠 차량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종수는 "진심 죽고 싶습니다. 아니 죽을 것 같아요"라며 현재 나오고 있는 기사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이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말을 마쳐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달 28일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종수가 A씨 소개로 지인 결혼식의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지만, 돈을 받은 뒤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췄다는 것. 이후 이종석은 약 1주일간 잠적해오다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확산되자, 지난 3일 소속사를 통해 연락을 취해왔다.

[더스타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