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카' 타이틀이 딱 어울리는 그, 일본 출신 배우 유민이 깜짝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예상치 못한 근황에 팬들은 두 배로 반가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유민은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THANKS'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유민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려고요. 저 드디어 유부녀가 되었습니다. 최근 일반 남성과 결혼 서약을 맺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일본어와 한글 둘 다 적어 양국 팬들을 챙겼다.
유민은 남편에 대해 "친구로 지내다가 그의 성실한 인품과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과 인생을 함께 걸어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가족, 또 저의 직업을 존중해 주며 소중히 생각 해주는 정말 존경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라고 팬들에게 소개했다.
유민은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2000년대 초반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비, 유엔 김정훈 등과 러브라인을 이뤘고 '퀸카' 타이틀을 얻기도. 단아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말투, 청순한 보조개 미소로 남성 팬들의 워너비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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