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판빙빙 출연작 '대폭격'의 티저가 해외에서 공개됐다. 영상에는 판빙빙이 등장해 중화권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탈세 풍파를 겪은 뒤, 판빙빙이 출연한 최신작인 '대폭격'의 개봉 여부에 많은 이들이 관심이 쏠렸다. 최근 외신을 통해 '대폭격'의 중국 개봉은 전면 취소됐으며, 미국에서 소규모 개봉 및 IPTV 공개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대폭격'의 글로벌 예고 영상에 판빙빙이 여전히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중국에서는 활동이 사실상 불가한 상황이지만 해외 예고는 판빙빙의 탈세 논란이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했다. 영화 본편에도 등장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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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북미 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와 그라인드스톤 측은 계획대로 '대폭격'을 공개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0월 26일 공개 예정이다.
영화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로 브루스 윌리스, 송승헌, 류예 등이 출연한 대작이다. 그러나 특별출연한 판빙빙의 출연료 이면계약서 작성이 폭로됐고, 결국 개봉이 취소됐다.
판빙빙은 지난 3일 자신의 탈세 혐의를 인정하고 공개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부 당국은 판빙빙에게 1400억 원여의 추징금과 벌금을 부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대폭격'(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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