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완벽한 민낯을 공개했다.
현아는 자연스러운 화보 컨셉트 연출을 위해 옅게 발려있던 피부 화장까지 전부 지우고 카메라 앞에 나섰다. 말갛고 장난스러운 현아의 새로운 얼굴이 화보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데님과 흰 티셔츠, 워크 웨어 등 캐주얼한 옷차림에 대담한 디자인의 워치를 착용, 쿨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현아는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확고한 취향과 패션 철학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자신에 대해 “좋아하는 게 굉장히 명확하고 잘 바뀌지 않는 사람” 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몇 년 째 빈티지 믹스 매치에 빠져있다, 일본과 유럽 빈티지 마켓과 우리나라 우사단길 빈티지 숍을 자주 간다”고 밝혔다.
부스스한 컬로 변신한 헤어 스타일에 대해서도 “할아버지들이 다니는 동네 미용실에서 펌 했는데 대만족”이라고 털털한 면을 드러내기도.
현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간한 '그라치아' 1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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