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멤버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즈’가 발표한 ‘The 65 Best Songs of 2018’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물론 멤버 뷔는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싱귤래리티’는 방탄소년단의 3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인트로곡이자 뷔의 솔로곡으로 기존에 방탄소년단 발표곡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네오 소울 장르로,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이 리스트에서 방탄소년단 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 군나, 엘라 마이, 캐리 언더우드, 카르디B 등의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서 뉴욕타임즈는 지난 10월 7일 방탄소년단의 시티필드 공연에 대한 기사에서도 뷔가 싱귤래리티 도입부에 행거에 걸린 블레이저를 통해 자기자신을 쓰다듬는 연기와 더불어 관능적인 R&B 장르의 “Singularity”가 콘서트의 최고 절정이라고 표현하면서 극찬했었다.
해외투어를 통해 무대마다 콘서트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며 황홀할 만큼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의 싱귤래리티는 LA타임즈, 뉴욕타임즈, 영국 가디언즈, 롤링스톤즈, MTV, The Hamilton Spectator 등 해외 유명 언론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일 대만에서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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