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욕설 논란 후 자숙하며 나를 되돌아봤다"

글쓴이: 에피파니  |  등록일: 11.02.2018 09:15:08  |  조회수: 820
서인영이 반성하고 있다.

서인영은 2일 공개된 bnt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욕설 논란 공백기에 대해 "18세에 데뷔해 쉬는 시간 없이 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다. 처음으로 1년 반 정도 공백기를 가진 거다. 내 장점·단점·성격·음악적 방향성 등 스스로에 대해 반성도 하고 되돌아보고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논란 이후 그에게 위로가 되어줬던 건 반려견들. 그는 "강아지들이 정말 많은 위로가 됐다. 유기견 관련 봉사도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공백기 후 달라진 점들이 있냐는 질문엔 "다소 강한 말투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줬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조금 더 예쁘고 따뜻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배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니까 진정성 있게 천천히 다가가면 알아주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렇게 약 2년 가까이의 성장통을 이겨내고 대중들 곁으로 돌아온 서인영. 무대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는 그는 "원래 무대 설 때 긴장을 안 하는 체질인데 이번엔 무대를 서는 게 힘이 들었다. 무대에 설 때마다 몸살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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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amaleon  11.02.2018 09:48:00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옌예인 이나 툭 하면 자숙.. 자숙 하는데 웃겨 정말.

  • Ndnism  11.04.2018 14:29:00  

    XX하고 있네... 좀 있으면 또 욕설 논란에 자숙한다고 그럴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