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하정우, 80% 영어대사 선생님 세 명 붙어 연습..눈 돌아가

글쓴이: 코젠트  |  등록일: 12.19.2018 08:58:48  |  조회수: 442
하정우가 영어 연기를 위해 노력한 바를 밝혔다.

하정우는 12월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에서 극의 80~90%에 달하는 영어 대사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먼저 하정우는 "'아가씨'에서 일본어 대사를 했었기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인지 익히 알고 있었다"며 "중요한 순간에 선생님이 와서 '발음 그거 아니야' 라고 할 때는 눈이 돌아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영어 대사를 받은 후에 모든 단어를 다 찾아봤다. 군사 용어라든지, 줄임말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에 나가서 한 달 동안 연마했고, 감독님과 일주일에 다섯 번 씩 리딩 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도움을 주셨던 영어 선생님이 세 분 계신다. 시나리오 작업해주신 분, 제 전담 선생님 한 분, 또 한 분은 남자 선생님이셨는데 마지막엔 그 분에게 도움을 받아 남성식, 군대식의 발음을 점검 받았다"고 수고로웠던 과정을 밝혔다.

한편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이다. 12월 26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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