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이 10년 전 여권사진을 공개했다.
홍지민은 12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다 돼서 새롭게 갱신하는 여권. 난 별 차이 없는 거 같은데 식구들은 차이가 많이 난다 하네. 잘 유지하자 요요 오면 큰일 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홍지민의 10년 전과 현재 여권사진이 나란히 놓여있다. 성공적이 다이어트 전보다 홀쭉해진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어 홍지민은 "다이어트 성공하고 난후 가족들이 젤로 좋아한다. 특히 울 친정 엄마 평생 울 엄마 소원이었단다. 울 신랑은 끝까지 자기는 똑같다고 한다. 하지만 난 흔들리는 울 신랑님의 눈동자를 읽었다. 무엇보다 난 건강해진 내가 좋다. 내년엔 여행도 좀 해야겠다. 일과 가정과 내 삶의 기쁨의 균형감. 그래두 감사하게 공연이 천직이니 공연과 콘서트하면서 힐링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해 다이어트 성공 기원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제가 했으니까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라는 응원을 덧붙였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 2006년 남편 도성수와 결혼, 슬하에 딸 둘을 뒀다. 오는 1월 20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메노포즈'에 출연 중이다.(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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