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中 매체 `#JIMIN` 한류 해빙의 주인공 되나

글쓴이: zptpfk  |  등록일: 02.22.2019 09:07:18  |  조회수: 482
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22&aid=0003342149
중국 '차이신 글로벌'이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과 멤버 지민의 해시태그 ‘#bts’와 ‘#JIMIN’을 대표로 게시해 중국 내 한류의 중심격으로 지목됐다.


중국뉴스를 다루는 '차이신 글로벌'은  사드배치로 시작된 한류 금지령으로 수 년간 한류스타들이 중국공연을 하지 못해왔던 상황을 지적하며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K-팝 콘서트 추진 움직임은 양국관계가 해빙되고 있다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는 증거라고 보도했다.
 
또 중국에 본사를 둔 음악진흥회사 스플릿 웍스(Split Works)에서 '준비하고 있다' 것을 전하며 현재 세계 최고 인기그룹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류콘서트 준비 움직임을 알렸다.
 
 
차이신 트위터 캡처(#JIMIN)
미국매체 '블룸버그'에서도 중국 공연기획자들이 방탄소년단(BTS)를 비롯한 한국가수들의 중국콘서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중국 문화관광부에서 허가가 나올지는 불분명하지만 언급도 못했던 한류콘서트 추진의 움직임만으로도 긍정적 분위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정부의 '한한령’으로 한국 연예인들은 중국활동에  많은 제한을 받아왔지만 이를 무색케 할 정도로 방탄소년단과 지민을 향한 중국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은 꾸준히 불타올랐다.
 

차이신 영문 기사본문
지민의 중국팬덤 '지민바 차이나(JIMINBA CHINA) '는 지난해 ‘2018 JIMINDAY 프로젝트’ 시리즈를 발표, 10월 13일 지민의 생일을 맞아 세계 최대 규모로 18개의 이벤트를 선물했으며 미국, 중국, 네덜란드, 영국, 대만, 일본 등에 대표적으로 광고를 하는 등 어마어마했던 대형 스케일의 지민생일 서포트 이벤트는 앞으로 쉽게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팬들의 지민에 대한 사랑은 급기야 '지민의 나라' 한국 국민들을 향한 응원으로도 이어졌다.
 
2018년 말 ‘한국 국민을 위한 감동 이벤트'로 '너의 힘들었던 시간들이 행복이라는 열쇠가 될거예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민의 광고 영상과 함께 서울주요 지하철역에 213개의 광고를 송출해 출퇴근길 직장인, 학생, 수험생 등을 위로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지민 광고사진(지민바 차이나 제공)
새해에는 지민이 단독 모델로 실린 '탑클래스'지 신년호 '팔색조를 만든 피땀 눈물 방탄소년단 지민'이라는 제목의 잡지를 1850권 구매해 서울과 수도권에 무료배포해 지민을 응원하기도 했다.

정치적 긴장이 오가던 시점에도 K-팝의 열기는 사그라 들지 않았다. 2016년 한국음반산업은 중국에 9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일본에 이어 해외 2위를 기록할 만큼 중국내 인기가 뜨거웠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현재 중국의 한류 콘서트 움직임은 수 많은 중국 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의 주요 언론매체가 긍정적인 한류 콘서트 추진을 보도하며 방탄소년단 그룹(#BTS)과 멤버 지민(#JIMIN)만의 해시태그를 게시했다는 것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가수로도 중국에서 '한류의 대표주자'로 인정받으며 한중 관계의 긍정적 신호탄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웸블리를 비롯해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가 발표되면서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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