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꽃은 다시 핀다" 서정희, 이혼 후 달라진 심경 고백

글쓴이: cogent22  |  등록일: 01.25.2019 09:16:42  |  조회수: 1197
배우 서정희가 이혼 후 달라진 심경을 털어놨다.

서정희는 1월 25일 오전 SNS를 통해 "혼자 있는 게 좋았었죠. 저녁엔 그림을 그렸죠. 책도 시집도 읽고요. 다시 아침이 오면 새벽기도 하고요. 음악도 그림도 뭐든 충분히 혼자 즐겼죠. 나서지 않아도 돼니까요. 아무도 만나지 않아도 돼고요. 혼자 그림을 그리고, 음악듣고, 기도하고, 기록하고 그랬어요. 고요함은 선물 같았어요. 혼자 있는 게 좋았어요. 그런데 이제 자꾸 나가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정희는 지난 24일 팬으로 만나 가까운 사이가 된 사람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절 사랑해 주는것도 감사한데.. 어제 감동으로 한숨도 못자고 새벽기도 갔네요. 이제는 소통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고 싶네요. 저도 저의 팬들의 팬이 됐어요"라고 팬들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과거 인터뷰를 언급하며 "과거를 너무 생각도 너무 그리워도 너무 슬퍼하지도 마세요. 때가 되면 정희란 꽃은 다시 핍니다. 이제 때가 온 것입니다. 카네기도 "나에게도 밀물이 올 것이다"라고 했던 것처럼 밀물이 오길 기다리고 밀물이 왔을 때 바다를 누빌 수 있는 배를 준비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정희에게도 밀물이 오고 있습니다. 소중한 정희의 인생을 대담하게, 당당하게 시작하세요"라는 말을 되새겼다.

서정희는 지난 2015년 방송인 서세원과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서정희는 아픔을 딛고 공간 디자인 초빙교수이자 발레 선생님,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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