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아들 리환 군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9월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윤지는 딸 라니 양이 최근 연애상담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윤지는 "라니가 유치원을 가게 되고, 남학생들이랑 어울리다 보니 나에게 연애상담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오지호도 크게 공감하며 "어느날 딸이 등원을 거부했다. 알고 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오빠 옆에 다른 친구가 앉아 있어서 삐친 것이다. 그런 모습이 귀여웠다"고 전했다.
반면 레이먼킴은 "딸에게 장난감을 사주려고 했는데 딸은 남자친구 선물을 주겠다며 공룡을 고르더라"며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안정환도 "리환이도 그랬다. 여자친구 선물을 고민하더라"며 "리환이에게 여자친구 선물은 자기 돈으로 사는 거라고 했더니 나중에 갚겠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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