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에 미국 ABC 유명 신년맞이 쇼에 재출연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7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ABC-TV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 소식을 전했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매년 새해가 밝기 전 미국 전역 시청자들은 물론 전 세계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쇼다. 방탄소년단이 해당 쇼에 출연하는 건 두 번째다. 앞서 2017년 11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 차 LA를 방문했을 당시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녹화에 참여해 12월 31일 방송된 쇼에 녹화 방송 형식으로 참여한 것.
올해에는 12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생방송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생방송에는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포스트 말론, 샘 헌트, 앨라니스 모리셋이 퍼포머로 출연한다. 유명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호스트를 맡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쇼 출연에 앞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SBS 가요대전',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한다. 연말 무대 준비와 함께 새 앨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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