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이혼 잘하지는 못했다많이 못 받아

글쓴이: 블로거  |  등록일: 01.29.2020 09:57:13  |  조회수: 1578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서동주는 28일 KBS2 ‘스탠드 업’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난해) 9월 30일에 미국에서 스탠드 업 공연을 보고 SNS에 ‘재미있었다. 나중에 나도 배워보고 싶다’라고 적었다. 다음날 기사가 크게 났다. 서동주, 스탠드 업 코미디언이 되고 싶어 전국민을 울고 웃기고 싶어라고. 아래 악플이 엄청 달렸다. ‘꺼져라’ 제가 마음이 안 좋더라. 마침 이 프로그램 작가님한테 연락이 왔다. ‘동주씨 꿈 저희가 이뤄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이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혼을 잘하지는 않았고, 많이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또 “이혼에도 계급이 있다”라며 “등병은 결혼하고 이혼을 1년 안에 한 사람, 일병은 5년 정도 있었던 사람, 상병은 10년 이상 있었던 사람, 병장은 연차에 상관없이 아이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클럽에 가면 남자 중에 질척대면서 붙는 사람이 있다. 그때 ‘이혼했고 곧 마흔이다’고 하면 다 사라진다”며 “클럽을 가고 싶은데 원나잇은 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이혼을 추천한다”라고 말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서동주는 “오늘은 좀 농담 섞인 말로 이혼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이혼 남녀가 겪는 아픔들이 되게 크다. 그러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서동주는 2010년 1월 23일 스탠퍼드대학교 내 교회에서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