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여러 게시물을 공유했다.
먼저 조민아는 "내 남자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서프라이즈 선물. 내 거 왕자님 케이크. 왕자님 엄마&아빠, 왕자님의 친한 형들 다 챙겨드리고 싶어서 만든 24개의 컵케크와 예쁜 반지갑, 건강을 위한 오메가3와 헤어 에센스, 보습크림까지 깜짝 선물 대성공! 사랑해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남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에는 예쁘게 꾸민 푸딩 케이크, 딸기 케이크 등 여러 종의 컵케이크가 담겼고, 해당 글에 따르면 이 같은 이벤트를 위해 조민아는 약 9일간 정성껏 준비했다. 이어 조민아는 "내가 만든 케이크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내 사람, 그이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깜짝 선물 준비"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조민아 인스타
또한 조민아는 "베이킹을 다시 할 생각은 조금도 없어서 재료, 도구, 포장재들 싹 다 버렸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니 만들어주고 싶은 게 정말 많은 거 있죠. 정성 다해 사랑 가득 담아서 좋은 것만 해주고 싶어요. 소중하니까"라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이 외에도 조민아는 "내 거 님이 찍어주신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실내 사격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품절 임박"이라는 글을 적어 결혼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성과 손을 꼭 잡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달달함을 더했다.
앞서 지난달 조민아는 블로그에 적은 의미심장한 심경글이 알려지면서 공개적으로 구혼을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에 휩싸였다. 그러나 조민아는 "현재 제 곁에는 차가운 제 손을 잡아주는 나무같이 우직한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사실을 바로잡으며 열애를 직접 밝혔다.
이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조민아는 각종 SNS를 통해 연인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던 바. 이날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이어진 조민아의 폭풍 '럽스타그램'에 많은 팬들도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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