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이 '킹덤2'의 열풍을 이을지 주목된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걷잡을 수 없는 위험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다. 드라마 '무법 변호사'(2018) '개와 늑대의 시간'(2007)의 김진민 감독과 신예 진한새 작가가 만났다.
탤런트 김동희는 상상하지도 못한 범죄에 발을 담그는 모범생 '지수' 역을 맡는다. 정다빈은 지수의 범죄에 휘말리는 일진 '민희'로 분한다. 박주현은 지수의 범죄에 가담하는 '규리', 남윤수는 민희의 남자친구이자 학교 짱 '기태'를 연기한다.
19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거칠게 할퀴고 지나간 흔적이 흑백으로 표현돼 있다. '틀린 답에 목숨을 걸었다'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달 2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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