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김혜수는 갓혜수, 눈 보면 멜로가 저절로 나와[인터뷰]

글쓴이: lucina  |  등록일: 03.19.2020 09:55:01  |  조회수: 1171
주지훈이 김혜수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2'와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킹덤2'는 국내외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고 '하이에나' 역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두 작품 모두 같은 시기 시청자들에게 공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

주지훈은 3월 19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을 받고 "그 기분을 너무 느끼고 싶은데 다들 집에 계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하이에나'도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해서 보기 편하더라. '하이에나'도 다시 보고 관객분들의 반응을 집에서 찾아보고 기사도 찾아보면서 혼자 오타쿠처럼 즐기고 있다"며 웃었다.

주지훈은 김혜수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다. 혜수 선배님은 '갓혜수'다. 현장에서도 너무 에너지를 주시고 너무 좋다. 가끔 뜬금없이 멜로가 깊어질 때 선배님 눈을 바라보면 저절로 나오는 것들이 있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석호와는 '킹덤2'와 '하이에나'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주지훈은 "확실히 배우들끼리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서 나오는 케미스트리가 있다. 이야기 안하고 눈만 봐도 액션, 리액션이 나오는 호흡이 있다. 석호 덕분에 드라마에서 윤희재가 딱딱해보일 수 있는 부분이 많이 풀릴 수 있었다. 석호는 아주 예뻐 죽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지금 촬영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그날 그날 찍어야 하는 신들을 어떻게 하면 잘 구현하고, 표현하고 심도있게 다가갈까에 대해 매일 생각한다. 그런 것들을 계속 잘 표현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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