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3,4월 극장가가 초토화되다시피 한 가운데 5월부터 한국영화계가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가 아닌,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후에 용기 있게 개봉하는 한국영화들, 그리고 그 한국영화들을 이끄는 배우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배우 조인성이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를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조인성은 지난 2018년 '안시성'(감독 김광식)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그는 류승완 감독과 함께 '모가디슈'로 첫 호흡을 맞춘다. '베테랑'으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류승완 감독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캐스팅부터 관심을 모았다.
영화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복귀작으로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이 생사를 건 탈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는 극중 탁월한 기지를 지난 참사관 역을 맡았다.
꽃미남에서 어느덧 꽃중년으로 넘어가고 있는 조인성이 류승완 감독과의 첫 호흡 그리고 그가 선보일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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