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2년만 전한 근황父조재현 소환 "자숙 중"파장

글쓴이: xhfhs  |  등록일: 07.23.2020 10:06:42  |  조회수: 339
시작은 2년만에 쓴 댓글 이었다. 하지만 조혜정이 쓴 그 댓글 한 줄로 2년전 미투 논란을 일으킨 아버지 조재현이 소환되면서 파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한보름의 SNS 사진에 조혜정이 "멋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리고 한보름은 조혜정의 글에 다시 "금요일에 만나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조혜정의 세 글자는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조혜정이 2년여만에 SNS를 통해 활동했기 때문이다. 조혜정은 2018년 2월 이후로 SNS에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SNS는 물론 방송 출연 등 어떤 활동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


조혜정이 근황을 전함과 동시에 인터넷 반응은 뜨거웠다. 바로 2년전 미투에 휘말린 아버지 조재현의 근황까지도 관심을 모았다. 조재현은 2018년 미투 폭로의 가해자로 지목 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조재현은 출연 중인 tvN '크로스'에서도 하차 되다 시피 불명예스럽게 퇴장했다.

조재현은 결국 사과문을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조재현은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태프,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조재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운영하고 극단인 수현재컴퍼니시를 폐업했고, DMZ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교수직까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에 돌입했다.


조혜정의 SNS 글과 함께 복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아버지의 일로 딸이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편에서는 조혜정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것은 불편하다고 주장한다.

조혜정의 세 글자가 불러일으킨 논란은 당분간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