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짠당포` 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언급 "이혼후 인생 리셋빚 갚고 폐암 진단"(종합)

글쓴이: Bille 47  |  등록일: 06.13.2023 09:44:08  |  조회수: 698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과의 이혼부터 이후 걸어온 인생사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은 "당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왜 물건을 맡겼냐"라고 묻자, 이에 이혜영은 "1995년도에 그 사람을 만났잖아”라면서 “나한텐 아주 끔찍한 해"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나는 내일 그 사람하고 녹화해야 한다"라며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에 이혜영은 "할리우드 스타일로 가야 한다”라면서 “우리가 이렇게 해야 후배들도 이혼하고도 쿨하게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전남편 이상민과의 만남에 대해 “난 그때 박진영에게 마음이 있었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진영을 따라 앉았는데 자신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런 이혜영에게 이상민이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밝히며 “어떻게 안 주냐"라고 회상했다.

이상민과의 이혼 후 자신의 인생을 ‘리셋’으로 표현한 이혜영은 “빚이 있었다. 드라마, 예능, 패션사업에 홈쇼핑을 뛰면서 살았다”라고 회상했다. 빚을 갚고 이혜영은 “조금씩 벌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라고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이혜영은 13년 전 10억을 기부한 사실을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홍진경은 “언니가 딱 하루만 좋다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또 한번 찾아왔던 위기의 순간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아팠었다. 종합검진을 받고 병원에서 결혼 기념일에 암초기 진단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혜영은 폐암을 진단 받았다.

그는 “폐를 뗐다.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다”라면서 “하루 차이로 어머니도 암 진단을 받았다. 그 다음날 저도 진단을 받았다”라고 가족력을 고백했다.

한편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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