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가 30대가 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9월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신민아는 10대, 20대 때와 30대 때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1998년 열다섯 살에 패션잡지 ‘키키’ 1기 전속 모델로 데뷔한 신민아는 19살 때 적었던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소개하자 폭소했다. 신민아는 좋아하는 것에 ‘해외 배낭여행. 프랑스’라고 적은 것을 두고 “안 가봐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민아는 현재 가고 싶은 곳으로 “어디든 자연과 가까운 곳으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나이가 들면서 고민이 바뀐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10대, 20대는 방점이라고 해야 되나 뭔가를 찍고 넘어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10대, 20대는 어떤 방향의 길들이 너무 길고 멀다 보니까 오히려 조급한데 30대는 버려야 할 것들, 갖고 가야 할 것들이 좁혀지는 것 같다. 욕심을 놓다보니 한결 여유로워지고 감사해졌다”고 변화를 언급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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