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서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연인 전선욱 작가에 대해 언급하며 러브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월드 클래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월드클래스 특집을 소개하며 BTS와 페이커에 대해 언급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도 월드클래스인지 묻자 유재석은 "저는 좀 애매하다"고 겸손하게 대답, 조세호는 "그럼 동네 클래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월드클래스 특집이 이뤄진 가운데, 무엇보다 웹툰찢고 나온 '여심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전세계 웹튼 40억 뷰를 달성한 그녀는, 웹툰 여주인공과 싱크로율 100프로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야옹이 작가는 "첫 작품으로 대박, 연재 3주 만에 1위, 9개 언어로 전세계 100개국에 방영되었다, 이렇게 될 줄 몰라, 운이 좋았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MC들은 드라마로 제작되며 배우 차은우와 황인엽, 문가영을 언급, 야옹이 작가는 "너무 좋은 배우분들 캐스팅이 됐다"면서 기쁜 마음을 보였다.
또한 '여신강림' 스타일로 유재석, 조세호를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나 이렇게 생겼으면 오늘 안 들어가, 이따 돌아다녀야 한다"면서 "드라마국에 올라가야한다"며 흡족해했다. 조세호 사진에 대해선 유재석이 "누구냐"며 폭소, 손목시계까지 디테일한 그림이 재미를 안겼다.
무엇보다 연애 중인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를 언급, 토요일 웹툰 1위를 달린다고 하자MC들은 "1위끼리 만났다, 난리났다"며 흥분했다. 야옹이 작가는 "같은 일하며 도움되는 편, 데이트할 때 같이 일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두 사람이 만난 계기에 대해 질문, 야옹이 작가는 "웹툰 작가들끼리 친분, 작년 웹투니스트 파티에서 만났다"면서 "다른 여자 작가님이 말을 거는데 신경이 계속 쓰여, 내가 이분을 좋아하는구나 느꼈다"며 모두가 궁금했던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가장 궁금한 직업 만족도에 대해 묻자 그녀는 "100점"이라 외치면서 "내가 만든 이야기를 독자들이 재밌어하니 일하는 것 자체가 만족 스러럽다"고 답했다.
또한, 세계 명품 디자이너들의 뮤즈인 모델 최소라를 만나봤다. 큰 키로 따돌림도 당했다는 그녀는, 학창시절 모델 오디션을 보려했던 친구를 따라갔다가 우연한 기회로 모델을 데뷔하게 된 드라마같은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계 명품 모델인 만큼, 명품 브랜드에서 할인은 물론, 시즌마다 디자이너들의 선물이 집 앞에 쌓여있다고 했고, 모두 부러워했다. 최소라는 "샴페인을 마시며 기분 좋구나 느낀다"며 덧붙였다.
무엇보다 5주간 물만 마시며 다이어트를 했었다는 그녀는 최소라는 "하루에 열 번도 넘게 쓰러진 적 있어, 사람 사는 것이 맞나 싶었다,사람들이 누가 날 건드려도 사포로 긁는 느낌처럼 예민했다"면서 "젊었는데 이건 아니다 생각, 지금은 절대 그렇게 안 빼고 식습관도 다 고쳤다, 몸을 다시 되돌리는데 2년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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