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차승원, 김우빈과 신민아 등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에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이병헌과 차승원, 김우빈과 신민아, 한지민, 이정은 등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들 배우들은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 콤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라이브'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선보이는 20부작 드라마.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그릴 예정이다.
당초 노희경 작가는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배성우, 남주혁 등과 드라마 '히어'로 같이 작업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히어'가 국제 비영리 민간단체 NGO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라 해외 촬영이 필수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해외 촬영이 불가능해진 탓에 잠정 보류했다. 이후 노희경 작가는 새롭게 '우리들의 블루스'를 준비한 뒤 각 배우들에게 제안해 뜻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병헌과 한지민, 신민아 등 '히어'에서 노희경 작가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던 배우들은 '우리들의 블루스'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 차승원과 이정은, 김우빈 등도 노희경 작가의 러브콜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점은 공개 연인인 김우빈과 신민아가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는 점. 다만 두 배우의 상대역은 다르다. 이병헌과 신민아, 김우빈과 한지민, 차승원과 이정은 등이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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