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 첫 게스트로 송지효가 출격해 다이어트 상담을 받았다.
8일 방송된 김종국 개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송지효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첫 게스트로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송지효를 초대했다. 김종국은 “밖에서 만나려 했으나 (송지효가) 두 시간 늦으셨다”면서 “술을 많이 마셨단다”며 집에서 만난 이유를 전했다.송지효는 “너무 외로워서”라며 술을 마신 이유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근황을 물었다. 7월 16일에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드라마로 컴백할 것이라 근황을 전하면서 ‘김종국 식당이 생긴다면? 부대찌개 먹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다이어트에 상담했다. 굶어서 다이어트하는 것에 대해 묻자 김종국은 “양을 줄이려 하지말고 종류를 바꿔라,운동을 하면 충분히 열량은 빠진다”면서 조언, 송지효가 “개인적으로 음식 때문에 다이어트 힘들다”고 하자 김종국은 “술때문 같다”고 말하면서 “운동만 좀 해줘도 몸에서 소비되는 열량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간 효과보고 싶으면 유산소 운동을 하지만, 음식, 염분까지 조절하면 수분이 빠져, 얼굴이 늙는다”면서 “난 15년 전부터 몸무게가 1,2키로 벗어난 적 없다”고 했다. 이에 송지효는 “인간 맞냐”며 놀라워해 폭소하게 했다.
김종국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법을 익숙해져야해, 음식은 행복지수를 높이니 먹고 싶은 걸 먹고 운동을 해라”면서 “열심히 하면 저 정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이날 워너비 몸매에 대해 “볼륨있는 몸? 내 체형이 아니다”고 하자 김종국은 “똑똑하다”면서 “의술이 필요한 워너비 말고, 의지가 필요한 워너비 만들어라”고 했다.
송지효는 “라인이 예뻤으면 한다, 예전엔 많이 먹어서 배가 나와 요즘엔 피부가 두꺼워진다”면서 “먹으면 바로 누워서 티비본다 몇 달 전 정말 심각헤 살이 많이 쪄서 운동에 대해 물어봤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피부가 터져, 탄력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하나로 엮어야해, 미용과 엮지 말아라”고 명언을 날렸고, 송지효는 “역시 짐종국이다, 이래서 종국이 종국이한다”고 감탄하며, 그 자리에서 2인분 부대찌개 클리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개인 유튜브 채널이 개설 5일 만에 구독자수 10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5일 만에 구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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